[CBC뉴스] 인기 캐릭터 아기상어와 핑크퐁이 캐릭터 최초로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8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청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려 아기상어와 핑크퐁은 박원순 서울시장에 위촉패를 받고 시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의 홍보대사 첫 활동은 모두에게 친숙한 아기상어 노래를 개사한 영상 콘텐츠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생활 방역수칙을 잘 지켜준 시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참 고마워요' 송이다.
오는 내달 초 시 공식 SNS와 핑크퐁, 아기상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 홍보대사로 위촉된 아기상어, 핑크퐁은 앞으로 재미있는 영상 콘텐츠를 비롯해 서울시 영유아 정책 전반을 아우르며 다채로운 시정 홍보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서울 홍보대사는 시의 최우선 가치인 '시민소통'의 가교 구실을 위해 활동하는 이들을 말한다. 방송, 건축, 문화, 예술 등 다채로운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서울 홍보대사는 이번 신규 위촉으로 총 39팀이 됐다.
서울 홍보대사는 '서울을 사랑하고 서울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활동하게 된다. 시민의 꿈과 희망을 대변하는 역할로서 서울을 알리고 시정을 홍보하는 일을 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문화적, 언어적 장벽을 거뜬히 뛰어넘은 글로벌 인기 캐릭터 아기상어, 핑크퐁과 함께 서울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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