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리플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국민생활 안정과 경제회복 등을 목적으로 하는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이 지난 5월 지급된 바 있다.

여전히 코로나가 언제 종식될 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이번에는 2차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얘기가 나오고 있다. 

시민들은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영상으로 남기는 내 의견’, 댓영상 통해 시민들과 만나봤다.

재난기본소득 2차 지급에 대해 찬성은 56% 반대는 44%로 나타났다.

찬성한다는 의견 중 다수는 재난지원금 덕에 코로나 19의 여파로 위축된 소비가 많이 해소되고 있고, 어려워진 경제도 조금이나마 활성화되고 있는 것 같아서 좋다는 답변이 주를 이뤘다.

실제로 소득이 줄어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이 재난기본소득 1차 지급 이후 생활비에 보탬이 되서 유용했다고 답변했다.

몇몇 반대 의견을 보인 댓영상은 일시적으로는 좋겠지만, 나중에 코로나 사태가 안정이 된 후 국민들 세금과 물가가 인상될 것을 생각하면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당분간 경제가 회복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무작정 돈을 지급하는 것이 장기적인 해결책이 되긴 어려울 것 같다고 답하기도 했다.

또한, 재난지원금의 경제적 효과는 인정하지만 2차 지급으로 인해 발생할 재정 부담과 다른 정책과의 우선순위를 선 검토한 후에 시기적절 할 때 지급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도 들을 수 있었다.

박새롬 아나운서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