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5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7월 2주 차 주중 잠정집계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66주 차 국정 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7월 1주 차 주간집계 대비 0.2%p 오른 50.0%로 나타났다.
매우 잘함 29.2%, 잘하는 편은 20.8% 였다. 부정평가는 45.7%로 0.2%p 올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4.3%p로 오차범위 안이다.
긍정평가는 30대, 열린민주당 지지층, 무직에서는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TK, 70대이상, 40대, 정의당 지지층에서 상승했다.
조사는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응답률은 4.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고하면 된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7월 1주 차 주간집계 대비 2.6%p 오른 40.9%, 미래통합당은 0.6%p 내린 29.5%, 정의당은 0.9%p 오른 6.0%, 열린민주당은 0.2%p 내린 4.9%, 국민의당은 변동 없이 3.1%를 기록하였다. 무당층은 7월 1주 차보다 2.6%p 감소한 13.1%로 조사됐다.
조사가 진행된 기간 동안 일어난 정국 이슈 및 언론 보도를 살펴보자
7일에는 “이낙연 의원, 당 대표 출마 선언”. “김대중·노무현·문재인 계승”, “정세균 국무총리, ‘지하 고속도로’를 개발해 상부 녹지공간 국민에게 환원”, “민주당, ‘양도세율 80%’ 추진, 경실련”, “민주당 의원 전수 조사 결과 발표. 박병석 국회의장, 서초 아파트 4년 만에 23억 올라”, “추미애 장관, 장관 지휘 이행하라고 윤석열 총장 압박”, “윤석열 총장, 전직 검찰총장 등 의견 듣고 숙고”, “안희정 전 충남지사 ‘조화 논란’에 친문·정의당 설전”, “삼성전자 2분기 잠정실적 발표”. “지난 1분기 대비 영업이익 25.58% 증가”, “대한항공, 기내식·면세품 판매사업 매각 결정” 등이 있었다.
또 8일에는 “이해찬 대표, 다시는 아파트 양도차익으로 터무니없는 돈 벌 수 있다는 의식 사라지게 하겠다.”, “통합당, 10일 윤석열 총장 출석 법사위 전체 회의 개최 요구”, “이낙연 의원”, “부동산 불로소득 결코 용납 못 해. 공직자 1주택 감내해야!”, “이재명 경기지사, 부동산 보유세 올려 기본소득 나눠주자고 제안”, “윤석열 총장, 법무부 장관 지휘 존중”, “서울고검장 독립 수사본부 구성 밝혀”, “10일 이후 전세 대출받고 3억 넘는 아파트 사려면 대출 갚아야 가능”, “정은경 본부장, 쿠팡 부천물류센터서 방역수칙 미준수 발표”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