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용인 화재 책임 끝까지 묻겠다” … ‘서울 부산시장 무공천 주장한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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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용인 화재 책임 끝까지 묻겠다” … ‘서울 부산시장 무공천 주장한 바 없어’
  • 심우일 기자
  • 승인 2020.07.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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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청
사진제공=경기도청

[CBC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용인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해 원인을 파악하고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21일 오전 사고소식을 접한 후 즉각 공식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낮 12시께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현장을 찾았다. 

8시29분께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 SLC물류센터 지하 4층(추정)에서 불이 나 오후 2시 기준 13명(사망 추정 5, 중상 1, 경상 7)의 사상자가 발생한 바 있다. 

화재 당시 물류센터에는 모두 69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사망자들은 모두 지하 4층에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인근 소방서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190명, 장비 76대를 동원해 진화와 구조작업을 진행했으며 낮 12시 34분 화재 진압을 마쳤다.

사고 당일 용인소방서장으로부터 피해 현황과 구조 상황에 대해 보고받은 이 지사는 “(화재)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화재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었다. 

이 지사는 전날 화재가 발생한 용인물류센터에 대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렸다. 

아울러 사고 소식과 함께 화재 진압 상황을 전했다. 

이재명 지사는 "8명의 노동자들이 희생된 이천 물류창고 화재사고 이후 석 달도 채 되지 않았다”면서 “어떤 이유이든 노동현장에서 발생하는 노동자 안전 문제는 그 원인과 책임을 끝까지 따져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대한의 행정력을 투입해 신속하게 원인을 파악하고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 지사는 "서울 부산시장 공천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재명 지사는 “당규를 통한 대국민 약속은 지켜져야 하지만 약속파기가 불가피하다면 형식적 원칙에 매달려서도 안됩니다. 공당의 대국민 약속이자 자기약속인 무공천을 어기는 것이 불가피하다면 어겨야 합니다. 다만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하고, 석고대죄 수준의 대국민 사과와 당규개정(당원의견수렴)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라고 피력했다.

또 "저는 서울 부산시장 무공천을 ‘주장’한 바가 없습니다. 어떤 현상에 대한 의견을 가지는 것과 이를 관철하기 위한 주장은 다릅니다.국민의 한 사람이자 민주당의 책임 있는 당원의 한사람으로서 이 문제에  의견이 있지만 이를 주장하고 관철하려고 적극적 노력을 기울일 의사는 없습니다. 그것은 당원의견수렴을 통해 당 지도부가 결정할 일이고, 저는 당원의 한 사람으로 투표에 참여할 뿐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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