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트바로티 김호중의 지난 12월 군 복무 전 마지막 무대였던 배웅의 영상이 2백만을 돌파했다.
김호중은 정장 차림으로 등장해 감동의 목소리를 들려줬다. 배웅의 노랫말이 군 복무를 위해 잠시 떠나야 한다는 심경을 담은 듯했다.
관객들은 김호중의 영상에 숙연한 모습을 보이면서 조용하게 경청했다. 김호중은 팬들을 위해 미소를 날리면서 다소 상기된 듯한 표정을 지었다.
못내 섭섭함과 다시 돌아오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는 듯했다. 김호중이 부르는 배웅의 노랫말은 상황을 빗댄대 해 더욱 뭉클하게 했다.
"아무것도 바꾸지 않겠어요. 모든 것을 지금 그대로"라는 가삿말에는 팬들을 위한 위로의 메시지가 담겨 있는 듯했다.
헤어짐은 잠시라서 오랜만에 돌아와도 전혀 낯설지 않을 것 같다는 심경을 노래에 담겨 호소력 짙게 불렀다.
김호중은 배웅에서 "내가 지쳐 변하지 않기를 나 자신에게 부탁해"라면서 팬들에 대한 마음가짐과 앞으로의 생활에 대한 각오를 밝히는 듯했다.
노래하는 날만 생각하면서 건강하게 지내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었다. 입대 전 마지막 공식 무대 영상에는 노래 감성이 유난히 깊어 팬들의 심금을 울릴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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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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