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글로벌 테크 미디어 기업 ‘퍼블리시’는 8일 제주특별자치도청 기반 IT 솔루션 회사 ‘이룸컴퍼니’에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향후 퍼블리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한 맥락광고 및 맞춤형 솔루션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퍼블리시 브랜드 강화, B2B·B2C 사업을 위한 대중화, 퍼블리시 생태계 확장을 위해 이룸컴퍼니와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이룸컴퍼니 측은 투자 유치 금액을 시장 확장 및 경쟁력 강화, 인재유치에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 제주특별자치도청에 설립된 이룸컴퍼니는 소프트웨어, 앱 개발, 반응형 웹, 맞춤형 솔루션 제작, 전시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업체다. UX, 마케팅 컨설팅부터 기획, 디자인, 개발, 운영 솔루션을 효율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전국에 참여 인플루언서가 누적 약 140만여 명이 된다.
권성민 퍼블리시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퍼블리시와 함께 ICT기업 융합문화 창출과 역량강화, UX부문에서 보다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이며 유저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혁 이룸컴퍼니 대표는 “이룸 컴퍼니가 위치한 제주특별자치도청은 블록체인 예비 특구중 ‘DID 데이터허브센터(IDH)’가 구축되어 있는 등 블록체인 기반이 잘 갖춰져 있어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한 맥락광고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퍼블리시 측은 미디어 산업 혁신을 목표로 퍼블리시 프로토콜 기반의 미디어 댑 발굴과 유기적인 생태계 성장을 위한 새로운 미디어 표준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자체 개발한 미디어 컨텐츠관리시스템(CMS) '퍼블리시 소프트'를 출시하고, 산업 전반에서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위한 글로벌 미디어, 기술업체, 학문기관, 연합체인 ‘퍼블리시얼라이언스’를 설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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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