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6월 수출은 548.0억달러, 수입은 503.6억달러, 무역수지는 44.4억달러로 1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6월 수출의 주요 특징은 3개월 연속 40% 내외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8개월 연속 증가했다.
최근 3개월의 수출 호조로 2분기 수출은 42.1% 증가하며, 44년 만에 40%를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수출액은 6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4개월 연속 500억달러 돌파했다. 역대 모든 달과 비교 시에도, 3번째로 높은 좋은 성적이다.
10년 만에 모든 품목(15대)과 모든 지역(9대)이 동시 플러스됐다.
15개 전품목이 증가했으며, 이 중 14개는 두 자리 이상 증가했다.
반도체는 견조한 메모리 수요를 바탕으로, 두 달 연속 100억달러 돌파, 역대 6월 중 수출액 최고치를 경신했다.
우리 수출액 2, 3위 품목인 일반기계와 석유화학도 세계 경제회복의 흐름 속에 두 품목 모두 6월 역대 1위 수출액을 달성했다.
자동차・차부품은 코로나19 이전으로 수요가 회복하며 각각 50%, 100%이상 수출이 증가, 특히 자동차는 6개월 연속 두 자리 증가했다.
IT 품목들도 꾸준히 성장하며, 우리 수출의 상승세를 뒷받침 하고 있다. 또 신산업인 이차전지와 바이오헬스는 역대 6월 수출액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존 주력시장인 대미, 대중, 대EU 수출이 역대 6월 수출액 1,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아세안 중남미 등 신시장 수출도 동반 선전했다.
한편 최근 3개월 연속 9대 전지역으로의 수출 증가했으며 경기 변동에 민감한 중간재, 소비재의 회복이 있었다
각국 경기회복에 따라 석유화학과 일반기계는 역대 상반기 수출액 1, 3위 기록했고 자동차, 가전, 무선통신기기 등의 소비재도 주요국의 소비 심리 회복에 따라 크게 반등했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작년 상반기에는 코로나19 확산, 보호무역주의 등 대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 제조업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출 현장의 노력과 민관이 함께한 수출 활력대책 등을 통해 수출 역사상 최고의 상반기 성적표를 받아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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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