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WWW 소스 코드의 원본이 NFT로 출품돼 543만 달러에 낙찰됐다는 소식이 들려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한토큰)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월드와이드웹 원본은 옥션에 출품돼 5백만 달러 이상이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소더비에 따르면 팀버너스리가 지난 6월30일 출품했다는 것이다.
1989년 팀버너스리는 WWW를 발명했다. 팀버너스리는 웹이라고 부르는 세계의 망을 하나로 묶는 거대한 인트라넷을 창안한 것이다.
팀버너스리의 업적은 독일의 인쇄 개발과 버금가는 인류의 위대한 업적으로 기억되고 있다. 이번에 나온 NFT는 오리지널 소스 코드 말고도 버너스리가 쓴 디지털 편지도 포함됐다고 한다.
팀버너스리는 1955년 생으로 올해 66세이다. 옥스퍼드 대 퀸스칼리지에서 물리학을 전공했다. 오늘날 HTTP를 고안한 인터넷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다.
현존하는 사이트나 포탈 등은 모두 팀버너스리 덕분에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었다. 영국에서는 이 공로를 인정해 기사 작위를 수여하기도 했다.
URL이라는 방식도 고안해 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팀버너스리 NFT 소식을 접한 국내 NFT업계에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국내 NFT업계에서는 이러한 실적들이 순기능으로 작용할 것 같다면서 높이 평가를 하기도 했다.
최근 국내에서는 NFT관련 컨퍼런스가 열려 밀도 있는 회의가 진행되기도 했다.
한 코인 투자자는 팀버너스리 뉴스를 반가워하며 국내 업계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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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