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슈퍼태풍 노루가 필리핀을 강타했다.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최대 시속 195㎞ 강풍을 몰고 온 슈퍼태풍 노루는 현지시간 25일 오후 5시 30분 수도 마닐라에서 동쪽으로 60㎞ 떨어진 케손주 폴리로섬의 부르데오스 자치주에 상륙했다.
태풍 노루가 몰고 온 강풍과 폭우 때문에 전신주들이 쓰러지면서 여러 곳에서 전기가 끊기고 가옥들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사망자는 지금까지 6명으로 집계됐는데 이 중에는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 5명이 포함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한 하늘길과 뱃길이 끊겼고, 필리핀 본섬 루손섬은 학교 수업과 공공기관 업무가 잠정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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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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