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 프로토콜, 블록체인 운영체제 보스(BOS) 기반으로 사용자 경험 제공”
“웹3 서비스 초기 진입 장벽 낮춘다는 특징”
![MBX 자료사진. [단박에 - CBC뉴스 | CBCNEWS]](/news/photo/202306/441156_248708_1519.jpg)
[CBC뉴스] 넷마블 소속 블록체인 자회사 마브렉스가 ‘MBX’ 생태계 확장 가속 페달을 밟는다. 마브렉스가 니어 프로토콜과 손잡고 웹3 서비스를 준비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혀 눈길을 끈다.
마브렉스 측은 5일 오전 니어 재단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전한 바 있다.
니어 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니어 프로토콜은 개발자들이 디지털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쉽게 구축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탈중앙화 플랫폼으로 웹3 서비스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춘다는 특징이 있다.
니어 프로토콜은 블록체인 운영체제 보스(BOS)를 기반으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마브렉스는 니어 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서로 다른 블록체인 생태계 간 서비스 교류를 가능케하는 마브렉스 워프 브릿지(MARBLEX WARP Bridge)를 연동하고, 이를 기반으로 MBX 생태계 내 게임, NFT(대체불가능토큰), DEX(탈중앙화거래) 등 서비스 전반을 확장해 니어 프로토콜 이용자들에게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브렉스 관계자에 따르면 마브렉스 워프 브릿지는 다양한 메인넷에서 이용자들에게 동일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멀티체인 연결 기술이다. 마브렉스 측은 연초에 MBX 3.0 유니버스를 공개하면서 멀티체인 확장 계획에 대해 밝힌 바 있다.
한편 마브렉스 측 관계자가 본지에 전한 바에 따르면 현재 니어 외에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MOU를 체결하고 있으며, 기술적 협력 또는 콘텐츠의 확장을 목적으로 진행 중이라는 설명이다.
마브렉스는 “모두의마블2를 비롯해서 여러 게임들을 MBX 생태계에 지속해서 온보딩할 계획으로, 향후 페이즈(phase)별 다양한 서비스 및 게임 등을 오픈해서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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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ko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