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경기도가 학생들의 원활한 원격수업 참여를 위해 매일 청년 자원봉사자 약 200명을 일선 교육현장에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원격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지원 대책을 함께 마련하는데 협의한 바 있다.
경기도는 스마트기기와 컴퓨터 등 IT기기를 능숙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청년자원봉사자 200명을 모집해 13일부터 24일까지 지원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한부모가정, 맞벌이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가정에서 원격교육에 필요한 도움을 받기 힘들거나 원격수업 중 스마트기기 조작에 어려움이 겪을 수 있는 학생들이 대상이다.
특히 스마트기기 사용방법과 원격수업 접근 방법 등을 전화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전화상으로도 해결이 안 될 경우는 해당 학교로 찾아가 도움을 주거나, 데스크탑PC 사용 등 이동이 불편한 학생의 경우는 직접 가정에 방문해 도와주는 방법까지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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