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경상남도 사천시는 '사천에서 한 달 살아보기' 사업을 6월부터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은 사천에서 체류하면서 여행, 휴식, 힐링과 더불어 곳곳의 숨은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다.
체류형 여행 트렌드에 맞춰 사천시만이 가지고 있는 자연과 문화, 관광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사천에서 한 달 살아보기'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며 최소 3일에서 최대 30일 내 체류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참여자 모집 기간은 1차로 5월 21일부터 6월 10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매월 수시 모집할 계획이다.
사천시는 산-바다-섬을 이어주는 사천바다케이블카를 대표로 청정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주요 관광지를 참여자들이 보다 가까이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자연친화형, 문화관광형의 테마로 참여자에게 여행지를 추천할 계획이다.
참여자에게는 여행 기간 1일 5만원 이내의 숙박비, 2만원 이내의 입장료 및 체험비를 지원하며, 참여자는 여행 후기를 SNS에 게재해 사천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참여 신청은 사천시 이외 거주자 중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사천시 홈페이지 및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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