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규 또는 소규모 주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주류 안전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주요 내용은 위생·안전 수준 진단 및 현장 컨설팅, 법령 및 위생관리 전문교육, 주류 안전관리 분석 실습, 우수업체 견학 등이다.
특히 올해는 현장 밀착형 기술지원을 강화해 참여 업체 전체를 대상으로 제조설비·용기 세척 유효성을 모니터링하고,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맥주의 쓴맛 분석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11월까지 수도권, 중부권. 영남권, 호남권 등 4개 권역의 주류 안전관리 지원센터별로 진행된다는 설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권역별 주류 안전관리 지원센터 또는 식약처 주류안전정책과로 내달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식품안전나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주류 제조업체의 안전관리 취약 부분을 지속해서 발굴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등 주류업계의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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