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예지 수학강사가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사과했다. 14일 주예지 수학강사는 칠판을 배경으로 사과에 나섰다. 뒤배경이 칠판인 것으로 보아 학원이나 강의실인 것 같았다.

주예지 강사는 "어제 라이브를 진행도중 댓글에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특정직업을 언급하여 해당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 ,시청하고 계신분들에게 진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주예지 강사는 입을 다물면서 두눈을 감아 곤혹스러운 빛이 얼굴에 역력했다. 잠시 말을 멈춘 주예지 강사는 "말 한마디 한마디 신중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주예지는 50초 동영상을 통해 자신이 발언한 것에 대해 오피셜한 사과를 한 셈이다. 

주예지는 발언 이후 라디오 프로그램 녹화가 취소될 정도로 사회적 파문을 일으켰다. 배성제 텐에 14일 공부의 신 녹화방송이 예정돼 있었으나 전격 취소된 바 있다. 

주예지 강사는 학원가의 아이돌이라는 명칭으로 불릴 정도로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일타강사로 유명했다. 

주 강사는 특정 아이돌 멤버와 모습이 닮았다는 평가를 들어 계속 주목을 받아왔다. 

한편 13일 주예지는 손으로 용접하는 시늉을 하면서 “지잉”이라고 용접 소리를 흉내 냈다. 그러면서 그는  호주 가야 돼. 돈 많이 줘”라고 발언했다.

권오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