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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픽 쌤과 함께’ 고미숙 고전평론가…현대에 동의보감은 어떤 의미로 되살아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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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픽 쌤과 함께’ 고미숙 고전평론가…현대에 동의보감은 어떤 의미로 되살아날까?
  • 박은철 기자
  • 승인 2021.03.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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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사진제공 : KBS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CBC뉴스] 1년 넘게 이어지는 코로나19 사태로 우리 국민들의 몸과 마음은 춥고 지쳤다. 바야흐로 만물이 소생하는 봄, 우리는 어떻게 생명력을 다시 일깨울 수 있을까? 

400년 전 한국인의 생로병사를 25권의 의서로 남긴 허준의 <동의보감>에서 답을 찾아본다.  내 몸의 순환을 깨뜨리는 욕망과 불안을 다스리고 내 삶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법을 배워본다. 

# 세계 최초의 공중보건 의서 <동의보감>

“사람의 질병은 모두 섭생을 잘 조절하지 못한 데서 생기는 것이니 수양이 최선이고 약물은 그 다음이다.”

‘동의’는 동쪽(조선)의 의학을 의미하며, ‘보감’은 병의 길흉·경중을 비추는 보배로운 거울이다. 임진왜란 당시, 선조는 내의원 수의 허준에게 일러 동의보감 편찬을 하명했다. 

보기 번잡한 중국 의서들의 요점을 간추려 정리하고, 시골의 백성들도 쉽게 약재를 구할 수 있도록 국산 약은 한글로 표기하며, 무엇보다 병을 고치기 앞서 병에 안 걸리는 방법을 찾으라는 뜻이었다. 

허준은 14년의 작업 끝에 총 25권의 의서를 집필했다. 질병 중심으로 분류한 기존의 중국 의서와 달리 사람을 중심으로 내경편, 외형편, 잡병편, 탕액편, 침구편의 독창적인 분류체계를 완성했다. 

현대에 동의보감은 어떤 의미로 되살아날까? 

# 통(通)하였느냐? 통해야 아프지 않다!

“천지만물 중 사람이 가장 귀중하다”

동의보감 본문 첫 장에 그려진 살아있는 인체도 ‘신형장부도(身形臟腑圖)’는 명의 허준이 중시한 생명에 대한 시각을 보여준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우리 몸은 우주를 닮아 자연의 순리대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조절해야 한다. 또한 삶과 병은 분리될 수 없으며 몸의 기운이 원활하게 순환하지 못할 때 병이 찾아온다.

이를 관통하는 동의보감의 핵심적인 메시지는 ‘통즉불통(通則不痛 痛則不通)’이다. 통하지 않으면 아프지 않고, 아프면 통하지 않는다. 

과연 우리 몸을 통(通)하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 정기신(精氣神)을 보양하라 

“정이 소모되면 기가 쇠하며, 기가 쇠하면 병이 오고, 병이 오면 몸이 위태로워진다.” 

허준은 반드시 통해야 하는 생명의 흐름으로 정기신(精氣神)을 꼽았다. 오장육부 중 신장이 주관하는 정(精)은 욕망의 고갈을 경고한다. 폐가 주관하는 기(氣)는 호흡의 완만한 조절을 돕는다. 심장이 주관하는 신(神)은 감정의 평정을 강조한다.

물질적 욕망을 좇아 정기신(精氣神)을 소모하는 현대인에게 동의보감이 주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당신의 욕망이 병을 부르고 있다!’ 

# 겨울은 겨울답게, 봄은 봄답게, 자연처럼 살라 

“사람이 욕심을 버리면 절로 마음이 고요해지고 마음을 맑게 하면 절로 신(神)이 깨끗해져서  삼독(三毒)이 소멸된다.”

동의보감은 우리 몸속 오장육부를 우주의 음양오행에 빗대어 설명하고 있다. 기운을 발산하는 봄과 여름, 기운의 방향을 바꾸는 환절기, 기운을 갈무리하는 가을과 기운을 응축하는 겨울은 청년, 중년, 장년, 노년의 생애를 닮아 있다.  

계절이 순환하는 것처럼 우리 삶도 조화롭게 순환해야 한다. 욕망과 감정의 치우침 없이 나의 몸을 돌보는 방법을 배워본다. 

<이슈 PICK 쌤과 함께> 고미숙 고전평론가 편은 3월 14일(일) 저녁 7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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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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