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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스페셜’ 차가운 강철선, 따뜻한 생명의 숲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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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스페셜’ 차가운 강철선, 따뜻한 생명의 숲이 되다
  • 박은철 기자
  • 승인 2021.03.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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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사진제공 : KBS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CBC뉴스] 2020년 5월 7일 강릉 사근진 해역. 길이 62m, 높이 18.8m, 2400톤급의 거대한 트롤어선이 침몰되었다. 수명이 끝난 거대한 배는 어떤 사연으로 바다에 잠기게 되었을까? 

6개월 후, 바다 속에 고요히 잠들어 있던 침몰선에 놀라운 변화가 감지되었다. 해조류가 선체에 달라붙고, 다양한 물고기가 알을 낳고, 쉼터로 삼았다. 버려진 배가 바다의 일부가 되어가고 있었다. 변화된 수중 생태계를 영상에 담기 위해 스쿠버다이빙을 배운 환경스페셜 김가람 PD가 직접 침몰선의 변화상을 알아보기 위해 겨울 바다 속으로 뛰어들었다.

강원도 강릉, 제주 문섬, 제주 비양도의 침몰선들을 물속에서 만나본다. 침몰한 배들은 우리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침몰 후, 첫 겨울을 맞는 강릉 스텔라호>

겨울 동해는 거칠다. 보기만 해도 차가운 느낌의 짙푸른 바다와 거칠게 치는 파도가 펼쳐진다. 좀처럼 접근을 허락하지 않는 변화무쌍한 동해 바다. 그 바다의 수심 30m 지점에 30년 넘게 바다를 누볐던 트롤어선 스텔라호가 앉아있다. 침몰 후 고작 6개월이 흘렀을 뿐인데 배의 표면에는 부착생물들과 조류들이 달라붙어 있고, 쥐노래미의 산란이 이루어진다. 쥐노래미 암컷이 알을 낳고 자리를 떠나면, 알들이 부화될 때까지 보살피는 것은 수컷의 몫이다. 알이 깨어나기까지 60일, 쥐노래미 알들은 무사히 깨어날 수 있을까. 

<초록의 숲으로 변한 제주 비양도 난파선>

 비양도에는 수심 10m 지점에 바닷물에 잠긴지 약 30년이 흐른 난파선이 있다. 비양도의 난파선은 겨울에 더 특별해진다. 사람의 키를 훌쩍 넘기는 모자반으로 뒤덮여 거대한 숲을 이루는 것이다. 미세조류나 어패류, 어린 물고기들이 이곳에 터를 잡는다. 모자반의 먹이를 먹기 위해 몰려드는 화려한 아열대성 어류도 등장한다. 난파선의 모자반 숲은 해양 생물의 번식을 돕는 중요한 둥지가 되었다. 모자반에서 펼쳐지는 놀라운 생명력을 확인한다. 

<제주 문섬의 침몰선, 화려한 연산호 숲을 이루다>

제주 문섬을 포함한 남쪽 바다의 산호 정원은 천연기념물 제421호로 지정되어 있다. 그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기록된 곳이기도 하다. 연산호는 깨끗한 물과 환경이 좋은 바다에서만 서식하는 바다 환경의 지표. 연산호는 문섬 앞바다에서 군락을 이루어 바다생물이 풍부한 바다의 숲을 이루었다.

그런데 문섬의 수심 37m의 깊숙한 바다 속 침몰선에 심상치 않은 모습이 관찰되었다. 기존 문섬의 직벽에서는 보기 힘들어진 연산호가 눈에 띄고, 유독 크게 자란 연산호들이 목격되었다. 이런 변화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다양한 빛깔을 담은 우리의 겨울 바다를 확인하는 시간, KBS 환경스페셜 ‘침몰선의 부활 – 강철 숲’은 18일 저녁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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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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