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암호화폐 시장을 향한 정계의 입장은 늘 이목을 집중시킨다. 14일 '가상자산 관련 토론회'에서 거론된 암호화폐 관련 언급이 눈길을 끈다. 이날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 발언에는 투자자를 보호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뉴스핌 측 보도에 따르면 윤 위원장은 “암호화폐 거래 참여자 보호 법안 검토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횡보에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활화산급’ 상승을 보이던 연초와 비교하면 다소 답답한 시장 상황임을 알 수 있다.
2030세대가 캐스팅보트로 떠오르면서 암호화폐가 덩달아 큰 이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암호화폐 투자자 중 2030세대가 큰 비율로 분포하고 있는 만큼, 이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관련 정책들이 속속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국회의 방향성을 확인하려는 시장의 움직임도 분주한 상황이다.
향후 암호화폐 시장 움직임은 ‘미지수’로 남아 있다.
하루에도 셀 수 없는 '냉온탕'이 되풀이되면서 시장은 점점 혼돈스런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런 상황에 암호화폐 거래 참여자를 보호하는 법안을 만들겠다는 방향성이 ‘가뭄 속의 단비’ 역할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투자자들은 ‘포퓰리즘적’인 정책을 넘어선 실효성 있는 보호 법안이 탄생했으면 하는 바람을 비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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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