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1일 밤 12시 35분 KBS 2TV에서는 2022 설 특선영화 ‘이상존재’를 방영한다.
영화 ‘이상존재’는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개그맨 유세윤이 30여 년간 말하지 못했던 충격적인 실화 경험담 고백으로 화제를 모은다.
유세윤은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KBS ‘개그콘서트’ 봉숭아 학당 코너에서 ‘복학생’ 캐릭터를 맡아 개성 넘치는 존재감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이후에도 ‘사랑은 카운슬러’, ‘착한 녀석들’ 등의 코너에서 활약하며 수많은 유행어를 탄생시켰다.
이후 MBC ‘무릎팍도사’를 통해 MC로서 활동 영역을 넓혔으며, 이 외에도 그룹명 ‘UV’를 통해 가수로서의 활동까지 이어가며 멀티 엔터테이너로서의 존재감을 구축했다. 하지만 이런 그가 사실은 중학교 시절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소리와 불면증, 또 기이한 행동으로 인해 주변인들을 힘들게 하며 오랜 시간 힘든 시간을 보내온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영화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중2병 영상’으로 알려진 유세윤의 과거 홈비디오 영상을 통해 그 누구도 알지 못했던 충격적인 반전을 그려냈다. 유세윤은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영상을 공개하기까지 정말 큰 용기를 냈다. 제가 경험했던 일들을 보시고 혹시나 저와 같은 일을 겪으신 분들이 있다면 만나 뵙고 싶다”라며 남다른 소감을 전한만큼 영화를 통해 밝혀질 그의 고백은 진실인지 혹은 거짓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비디오 글로 만드는 '비글톡'
▶핫이슈를 빠르게 'CBC뉴스 텔레그램'
CBC뉴스ㅣCBCNEWS 박현택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