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약세다. 14일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기준 개당 480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여전히 코인시장이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이 왔건만 봄같지 않음)이라는 것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조짐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현재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출렁일 가능성이 크다.
이더리움 또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은 320만원 대에 거래중이다. 한때 개당 500만원 선까지 올랐던 것과 대비하면 다소 초라해보이는 수치다.
현재 국내 코인 시장 또한 힘을 못 쓰고 있기는 마찬가지다. 국내 암호화폐 시장은 그래프가 하락국면이라고 할 수 있다.
일부 메이저로 꼽히던 코인들은 박스권에 갇혀 있음이 육안상으로 확인된다.
일각에서는 전 세계적인 악재를 들어 암호화폐 투자 시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투자 상황이 그리 좋지 않다고 여겨진다. 투자 시에는 타인의 정보에 대해 수용적인 태도로만 일관하지 않는게 좋다"고 말했다.
특히 "일부 카더라라식 정보에 뇌동매매 하지 않는 것이 포인트"라고 밝혔다.
▶비디오 글로 만드는 '비글톡'
▶핫이슈를 빠르게 'CBC뉴스 텔레그램'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
저작권자 © CBC뉴스 | CBC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