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개그맨에서 스타 강사로 변신한 고혜성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제2의 삶을 사는 고혜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고혜성은 2006년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현대생활백수'에서 파란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백수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고혜성은 개그맨으로 성공한 후 마련한 아파트에서 어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다. 고혜성은 "25살 때 제대하고 처음으로 (개그맨) 시험 봤는데 떨어지고, 결국은 7년 동안 떨어졌다. 모든 방송사 다 떨어졌다. 합격해본 적이 없다. 어떻게 '개그콘서트'에 나왔냐. 개그맨 아닌데 나간 거다"라고 밝혔다.
고혜성은 "프로그램이 갑자기 사라졌다. 어떻게 개그맨이 됐는지 책을 한 번 써보자 했다. 반응이 좋아서 많이 나갔다. 강연이 그때부터 계속 들어오더라"고 강사가 된 계기를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강사계에서 성공하려면 미친듯이 노력해야겠구나 해서 독하게 연구했다. 전국 유명한 강사들 영상 보면서 연구하고 수백 권의 책을 보고 나름대로 미친듯이 노력하면서 이 자리에 왔다"고 말했다.
▶한번에 끝 - 단박제보
▶비디오 글로 만드는 '비글톡'
CBC뉴스ㅣCBCNEWS 이기호 기자 press@cbci.co.kr
저작권자 © CBC뉴스 | CBC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