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14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68년 전통의 의정부 제일시장 맛집을 소개한다.
찬 PD가 찾은 오늘의 시장은 1954년부터 무려 68년의 오랜 전통을 지켜온 ‘의정부 제일시장’이다. 한번 맛보면 그 맛을 잊지 못한다는 이곳. 간단하지만 든든한 국수 한 그릇으로 16년째 손님들 허기를 따뜻하게 채워주는 국숫집이다. 깊고 진한 육수와 매일 직접 만드는 양념장과 김치, 딱 세 가지 재료로만 정성껏 맛을 낸다. 하루에 다섯 그릇도 팔지 못했던 가게에서 시장 상인들 입맛마저 사로잡은 맛의 비결이 공개된다.
한편, 가게 앞 길게 늘어선 줄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이곳은? 유명 호텔에서 13년간 근무한 주인장이 만들어 더 특별한 맛을 낸다는 추억의 시장 도넛이다. 10년째 고급 식용유와 비싼 밀가루까지 질 좋은 재료들만 고수한다는 주인장. 가게 인테리어 비용까지 아껴 전부 재료비에 투자했다는데. 튀겨내기 무섭게 팔려나가는 시장 도넛의 매력을 파헤친다.
의정부 제일시장의 마지막 주자. 이것은 햄버거인가 샌드위치인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 다섯 가지 맛을 낸다는 이색 달걀빵이다. 특히 먹는 순간 감탄을 자아낸다는 ‘하얀 소스‘는 젊은 주인장 부부의 각고의 노력 끝에 탄생했다.
우리네 삶과 애환이 묻어나는 마음의 고향, 옛 모습을 간직한 정겨운 장터의 모습은 ‘시장이 반찬’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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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