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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썰의 전당’ 나폴레옹이 펼친 예술통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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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썰의 전당’ 나폴레옹이 펼친 예술통치
  • 박은철 기자
  • 승인 2022.09.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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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사진제공 : KBS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CBC뉴스] 예술을 통해 영웅이 되고 싶었던 ‘나폴레옹’을 '예썰의 전당'이 파헤친다.

18일 방송되는 KBS 1TV '예썰의 전당'에는 김구라, 재재, 미술사학자 양정무, 정치학자 김지윤, 피아니스트 조은아 그리고 역사학자 심용환이 출연한다.

'예썰의 전당'이 준비한 ‘혁명의 시대’ 3부작은 프랑스 대혁명이 남긴 예술을 다양한 관점에서 다룬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프랑스 혁명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 ‘나폴레옹’이다.

1789년에 일어난 대혁명은 왕정을 무너뜨렸다. 하지만 이어 들어선 정부의 무능함 탓에 프랑스는 혼란에 빠지고 말았다. 이때 나폴레옹은 혁명정신을 잇는 영웅이 돼 사회 혼란을 잠재웠다. 그러나 1799년, 그는 쿠데타를 일으켜 스스로 황제가 됐다. 승승장구하던 나폴레옹에게 ‘쿠데타’라는 꼬리표는 걸림돌. 쿠데타로 얻은 권력을 정당화하기 위해 고심하던 나폴레옹이 선택한 것은 ‘예술’이었다. 예술로 영웅이 되고 싶었던 독재자 나폴레옹. 이날 예썰 박사들은 이미지 메이킹의 대가, 나폴레옹이 펼친 예술통치에 대한 흥미로운 썰들을 풀어낼 예정이다.

출연자들은 첫 그림이 공개되자 모두 반가워했다. 한때, ‘완전정복’이란 참고서의 표지를 장식했던 만큼 우리에게 익숙한 그림이었기 때문이다. 그 작품은 자크 루이 다비드의 '알프스 산맥을 넘는 나폴레옹', 말 위에 올라탄 나폴레옹의 위풍당당한 자세가 인상적인 그림이다. 조은아 교수는 그림의 배경이 된 전투에서 사용했던 ‘군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제목은 ‘양파의 노래’. 독특한 제목만큼이나 상상을 초월하는 가사 탓에 노래를 틀자마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채소인 양파가 군가의 소개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 이외에도 이 낯익은 그림에 얽힌 다채로운 비화들이 속속 밝혀지며 관심을 불러 모았다.

특히, '알프스 산맥을 넘는 나폴레옹'이 ‘현실을 미화한 그림’이라는 사실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나폴레옹은 그림의 모델로 선 적이 없었다고. 나폴레옹은 자신의 이미지를 미화하기 위해 현실이 왜곡된 그림을 그리도록 지시했다. 그 화가들의 중심에 있었던 것이 ‘자크 루이 다비드’였다. 그의 작품인 '나폴레옹 대관식'은 나폴레옹이 황비 조세핀에게 왕관을 씌어주는 모습을 담고 있다. 양정무 교수는 이 그림에 나폴레옹을 미화하려는 화가의 의도가 숨어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일으켰다. 재재는 나폴레옹을 영웅화하기 위해 앞장섰던 다비드가 마치 “홍보팀 같다”며 감탄했다. 

또한, ‘나폴레옹 영웅 만들기’에 나폴레옹 본인도 나섰다. 그 일환으로 나폴레옹은 자신에 대한 신문 기사를 직접 작성했다. 자기애 넘치는 기사 내용에 김구라는 “남사스럽다”며 난색을 표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나폴레옹이 주도한 예술통치, 그 정점은 바로 유럽 예술의 심장 ‘루브르 박물관’이다. 양정무 교수는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루브르 박물관이 예술통치의 도구였다는 사실을 밝혀 충격을 주었다. 루브르 박물관의 별칭은 피의 박물관. 나폴레옹은 약탈한 예술품을 루브르 박물관에 모았기 때문이다. 당시 루브르 박물관은 나폴레옹의 승리를 기념하는 전시관이었다. 지금은 바티칸에 돌아온 '벨베데레의 아폴로', '라오콘 군상' 등 나폴레옹이 훔쳐간 작품들 중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작품들도 다수 포함돼 있는데, 출연자들은 이것까지 가져갔냐며 경악했다. 

루브르 박물관의 이중성을 알고 있던 심용환은 “나폴레옹적 세계관을 폐기하고 (소장품 중) 내놓을 건 내놔야”한다는 다소 도발적인 주장을 펼쳤다. 다른 출연자들도 루브르 박물관을 어떻게 평가해야 될지 의견을 밝히면서 한동안 열띤 토론이 오고갔다. 

한편, 김지윤 박사는 시청자들을 위한 나폴레옹 미니 특강을 준비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김지윤 박사는 어지러웠던 프랑스 사회에 나폴레옹이 등장하기까지의 복잡한 역사를 깔끔하게 정리해 출연자들의 감탄어린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혁명의 시대 1부 - 나폴레옹, 예술을 통치하다' 편은 18일(일) 밤 10시 30분 KBS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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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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