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금융감독원, 서민층 신용공급 확대 유도 위해 제도개선 나서
금융감독원은 서민층 신용공급 확대 유도라는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 제도의 본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잔액요건과 비율요건 두가지로 구성되어 있는 유지요건을 단순화하는 한편, 잔액 유지기준을 신용대출잔액 확대 규모에 따라 증가시키는 등 보완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설명이다.
또한 은행 자금조달 등 인센티브에 대한 보고 절차 신설 등을 통해 조달된 자금이 서민층 자금지원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겠다고 한다.
이천시 ‘현수막 없는 거리’ 만들기 돌입…지속적으로 정비 방침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이천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무분별한 불법 현수막을 집중 정비해 '현수막 없는 거리' 만들기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불법 현수막 특별정비기간을 운영해 공무원으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도시 구석구석의 불법 현수막 집중 정비를 실시해오고 있다.
최근 가로변에 무분별하게 게시되는 불법 현수막은 거리 미관을 해치고 차량 운전 및 보행자 안전을 위협해왔다.
특히, 장소를 가리지 않고 게시되는 공공기관, 유관기관 단체 및 정당 등 정책 홍보용 현수막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불만과 민원을 야기해왔다.
이천시는 옥외광고물 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가로변의 불법 현수막을 즉시 정비하고 계도를 우선한 후, 상습·반복될 시 과태료 부과를 진행하며 지역 내 주요 도로변의 불법 현수막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간다는 방침이다.
안산시, 국가유공자 예우 분위기 조성 위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추진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
안산시가 국가보훈처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2019년에서 2021년까지 전상군경유족(6급3항, 7급), 공상군경유족, 무공·보국수훈자 유족 등 국가유공자로 신규 등록은 됐으나 명패를 받지 못한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명패를 부착하는 사업이다.
명패 부착은 이달 25일까지 추진되며, 사전에 방문일정을 확인 한 후 시 복지정책과 직원이 방문해 집 바깥쪽 출입문에 부착한다.
대상자가 부착 위치를 지정하는 경우에는 사업 취지에 벗어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의견을 반영해 부착할 예정이다.
명패는 태극을 남색 빛깔로 간결하게 표현해 순환하는 역동성을 품고 있는 이미지에 횃불의 이미지를 더해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표현했으며, 훈장의 상징은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와 품격을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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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ko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