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이성해 대광위원장 “지속적 한파 건설현장 안전관리 철저히”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6일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현장을 방문해 겨울철 공사장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국토교통부 측은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난취약 시기인 겨울철에,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공사장 안전관리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이번 겨울 매서운 한파 속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현장 근로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시행됐다는 설명이다.
이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반이 계속 얼어있는 시기에 터파기, 가시설 등 취약구간에 대하여 작업 전·후 확인·점검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는 한편, “광역철도 사업은 예정된 기간(2025년 개통)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므로 계획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라고 주문했다.
이어, TBM 경사갱 공사현장으로 이동하여 작업장, 건설장비, 가시설 등 관리상태를 꼼꼼히 점검하였고, 현장관계자들에게 “추운 날씨에 작업자들의 안전과 건강관리에도 신경써달라”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위원장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의정부, 양주·포천 등 수도권 동북부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와 연계되는 광역버스, 광역BRT, 환승센터 확충 등 광역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정부가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식약처 권오상 차장, 포장육 안전관리 강화 위해 식육포장처리업체 위생관리 실태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권오상 차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돼지고기, 소고기 등 포장육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월 6일 식육포장처리업체(이마트 미트센터, 경기 광주 소재)를 방문해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식약처 측은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식육포장처리업체에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이하 해썹)을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의무적용함에 따라 해썹 인증을 받은 업체에서 생산된 포장육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육의 위생적 취급, 포장ㆍ처리시설 안전관리 현황, 보관ㆍ유통 온도 준수 여부 등이다.
대구시교육청, 지난해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발표…평균점수 전년도 보다 0.1점 올라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해 12월 2일부터 14일까지 소속기관의 4급 이상 고위직(5급 기관장 포함)과 국·공·사립 학교장 등 총 5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끈다.
이번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는 교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직무청렴성'과 '청렴실천 노력 및 솔선수범'의 2개 분야, 13개 평가항목(10점 만점)에 대해 평가대상자와 3개월 이상 같은 부서(학교)에서 근무한 직원들이 문자 및 이메일을 통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만5천264명이 평가에 참여했다.
종합평가 결과 대상자 전체 평균 점수는 전년도 9.83점 보다 0.1점 오른 9.93점, 분야별로 '직무청렴성' 분야는 전년도 9.82점 보다 0.1점 오른 9.92점을 '청렴실천 노력 및 솔선수범' 분야는 전년도 9.88점보다 0.06점 오른 9.94점을 받는 등 전년도보다 모든 분야에서 평가점수가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결과는 향후 청렴도 향상 종합 계획에 반영해 우리 대구교육의 높은 청렴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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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ko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