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코인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그간 가능성을 두고 설왕설래가 오갔던 탓에 ETF 이슈는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코인판 새 시대가 열린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나온다.
이번 사안을 두고 코인이 실물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게 된 초석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11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국내 최대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 거래대금 기준 상위 5개 코인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클래식(E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리플(XRP)이다.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0.25% 오른 637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85% 상승한 355만5000원이다.
리플은 보합세로 818원이다.
반면 이더리움클래식은 전일대비 2.34% 내린 37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는 0.97% 하락한 13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동안 설왕설래하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시현됐다. 하지만 노출된 재료는 더 이상 재료가 아니라는 투자 격언도 있다. 비트코인의 상승쪽에 무게감이 실리지만 생각보다 더디거나 늦춰질수도 있다. 알트코인 역시 마찬가지이다. 랠리가 된다는 단순한 예단은 위험한 발상이다.
호재도 악재가 될 수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투자에 임해야 한다.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촉각을 곤두세울 필요가 있다. 호악재는 고정된 개념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이 더 오를지 내릴지는 미지수라는 점을 감안하면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시장이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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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