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철 기자]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1월 네티즌 어워즈 기업인대상 부문 5위에 올라 있다. 신동빈 회장은 23일 오전 11시 37분 기준 247표를 얻어 6.3%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기업인대상 부문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2018표, 51.2%), 2위는 구광모 LG그룹 회장(483표, 12.3%), 3위는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319표, 8.1%) 순이다.
이어 4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269표, 6.8%), 5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247표, 6.3%), 6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185표, 4.7%), 7위 이재현 CJ그룹 회장(136표, 3.5%), 8위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124표, 3.1%), 9위 최태원 SK그룹 회장(80표, 2%), 10위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77표, 2%) 순이다.
한편 롯데그룹은 상반기 사업 전략을 논의하는 사장단 회의를 열어 급변하는 메가 트렌드 속에서 유통과 화학, 식품이 주력인 그룹의 체질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롯데그룹은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신동빈(사진) 회장이 주재하는 2024 상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회의)을 열고 그룹 경영계획 및 중장기 사업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신동빈 회장은 비전과 목표가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강력한 실행력’을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신 회장은 “국내 경제의 저성장과 글로벌 경기 침체, 국내외 정치적 이벤트 등으로 과거보다 더 예측 불가능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그룹 전체가 경영환경 변화를 주시하며 민첩하게 대응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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