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에게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0일 고용노동부는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 신청자가 1만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은 빈 일자리가 있는 업종의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해 주 30시간 이상 근무한 15∼34세 청년에게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빈 일자리 업종은 모든 제조업 기업에 더해 소관 부처 추천을 받은 음식점업, 농업, 해운업, 수산업이 해당한다. 올해 처음 신설돼 예산 499억원이 편성됐다. 청년 2만4800명이 1년 동안 지원금을 받는다. 취업 후 3개월 시점에 100만원, 6개월 차에 1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다른 사업과 중복 지원도 허용된다.
지원을 원하는 청년은 ‘고용24’에서 근로계약서와 재직증명서를 첨부해 신청할 수 있다. 고용보험 이력 등을 확인한 뒤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 인원이 한도에 도달하면 사업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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