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이천시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근속장려금' 지원 사업의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조치는 청년들의 장기 근속을 유도함으로써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청년 고용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이천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5세 이하의 청년으로, 2023년 3월 이전에 관내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하거나 정규직으로 전환된 후 1년 이상 근무한 이들이다.
조건을 보면 평균 3개월간 월 소득이 334만원(건강보험료 포함) 이하인 경우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천시는 근속장려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며, 지원 금액은 1인당 총 300만원으로, 첫 해에는 100만원, 두 번째 해에는 200만원이 지급된다.
단, 현재 재직 중인 노동자에 한해 지원이 이루어지며, 정부 부처의 유사 사업에 참여하여 지원금을 수령한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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