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충청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소비자의 역할을 강화하고 2분기 지방 교육재정 소비 분야 5099억원과 투자 분야 699억원을 조기 집행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충남도교육청은 물론 학교와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에서는 각종 물품 구매 시 온라인 구매를 지양한다는 입장이다.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제품 이용, 사무실 꽃 생활화를 통한 화훼농가 지원,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 및 착한 선결제를 통한 지역 외식업체 이용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농번기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할 경우 현장에서 농산물 구입행사를 운영하고 전 직원이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에서 구매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학교 급식 농산물의 판로가 막혀 어려움에 부닥친 지역 재배농가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릴레이 직판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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