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코로나19로 건강한 즐거움이 컨셉이 되고 있다. 웰빙 삶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육체와 정신의 조화를 함께 할 수 있는 웰니스 상품 개발에 레저업체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웰빙은 '복지 행복 안녕'을 뜻하는 말이다.
복지행복은 건강한 신체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다. 질병이 없는 건강한 상태가 일단 먼저 유지되어야 가능하다.
신개념 조어인 웰니스(Wellness)는 Well-being과 happiness, Fitness의 합성어이다.
이는 신체와 정신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건강한 상태를 뜻한다고 한다.
지난 4월 개관한 신라스테이 삼성은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SHP 웰니스 모닝 요가' 패키지를 출시했다.
서울 도심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루프탑에서 요가를 수행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
‘SHP’는 호텔신라에서 직접 개발한 모바일 건강관리 앱으로, 운동 코칭, 식이정보, 운동 VOD 콘텐츠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요가 클래스를 위해 신라스테이는 삼성 레포츠센터 요가 및 필라테스 강사이자 인스타그램 팔로워 약 3만 명을 보유한 인기 인플루언서 유다솜 강사를 초청했다.
이번 클래스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회당 최대 참석 인원을 12명으로 제한하며, 모든 참가자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진행된다.
신라스테이 삼성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패키지는 일 1회 방역을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는 객실과, 호텔 20층에 위치해 화려한 시티뷰를 내려다보며 신선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2인 조식 이용이 포함돼 있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수도권·대도시 등 근거리와 생활방역에 용이한 야외 공간을 찾는 휴가객들에게 여가와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해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휴가를 떠나려는 젊은이들의 수요가 제주도로 몰리고 있다.
요즘 2030세대는 최신 트렌드를 추구하면서도 차별화되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호하는 특징이 있어 'MZ세대(밀레니얼+Z세대)'로 분류되며,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