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 산림 채취에 '철퇴' … 선계도 후단속 조치
상태바
무분별 산림 채취에 '철퇴' … 선계도 후단속 조치
  • 최영종 기자
  • 승인 2020.09.17 14:2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료사진=본 기사와 무관
자료사진=본 기사와 무관

[CBC뉴스]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이루어지는 무분별한 산림자원 채취는 가을의 골칫덩어리 중 하나다. 이에 따라 일부 지자체에서는 단속에 돌입하기로 했다.

충청북도 보은군은 17일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버섯·산야초 채취 시기를 맞아 무분별한 채취와 산림자원 훼손을 막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자체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산외면 충북알프스 휴양림과 속리산면 숲체험 휴양마을 주변을 비롯해 회남면 대청댐 주변, 내북면 도원리·산외면 신정리 군유림 주변 등 5개 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보은군은 '先 계도 後 단속' 원칙에 따라 임산물 불법 채취 금지 현수막을 주요임도에 게시하고 안내방송을 시행하는 등 주민계도를 선행한 뒤 특별단속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단속을 통해 위법사항이 적발될 경우, 산지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 부과 등 엄중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보은군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집단으로 임산물을 채취해 가는 행위를 우선 단속한다는 방침으로 등산로 이외 지역에 들어가는 사례가 없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보은군에 따르면 산림 내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은 산림소유자의 동의를 얻은 경우에만 채취가 가능하며, 임산물 채취 허가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관련법에 따라 희귀, 멸종 위기 식물 등은 채취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보은군 측은 "산림 내 위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예정"이라며 "이해 부족으로 인한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림자원 보호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리플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제껏 세상에 없던 새로운 개념, 댓영상으로 만드는 세상
'공공장소 마스크 의무착용' 법제화, 당신의 생각은?
K -트롯, 전 세계에서 통할까?
카페 등 일회용품 한시적 허용에 대한 의견은?
부동산 정책, 투기 심리 잡을까?
'민식이법',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적당하다 VS 비싸다' ...배달료 책정 금액에 대한 의견은?
‘인천공항 정규직화’ 반대 … ‘역차별’ 주장
진단키트 제품명 ‘독도’ 찬성 VS 반대, 여러분의 의견은?
n번방 사건, 텔레그램 악용 … ‘메신저 책임론’ 대두
유승준 국내 연예활동 어떻게 생각하세요?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블루타워 8층 CBC뉴스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623-12 블루타워 8층)
  • 대표전화 : 02-508-7818
  • 팩스 : 02-585-8782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오성
  • 명칭 : CBC뉴스
  • 제호 : CBC뉴스
  • 등록일 : 2011-06-13
  • 발행일 : 2011-04-11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59
  • 사업자번호 : 220-88-19469
  • 발행인 : 김영곤
  • 편집인 : 심우일
  • CBC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CBC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cbci.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