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중증 장애인 근로자 지원 … 이동권 고용복지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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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중증 장애인 근로자 지원 … 이동권 고용복지 증진
  • 심우일 기자
  • 승인 2020.10.0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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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KT

[CBC뉴스] SKT가 중증 장애인을 도어투도어 서비스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원하기 위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시한다. 열악한 출퇴근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6일 SKT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성남시·모두의셔틀과 '중증장애인 이동권 및 고용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 대다수는 장애 특성상 누군가의 도움 없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다. 차선책으로 일반 택시보다는 경제적 부담이 적은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지만 차량 수가 부족해 이동권을 보장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작년 서울시 장애인 콜택시의 평균 배차 대기 시간은 약 1시간에 달한다.

지자체별로 장애인 근로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통비 지원, 장애인 콜택시 바우처 등 다양한 지원책을 실시하고 있지만, 체계적이고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교통 약자 전용 출퇴근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첫 사례다.

SKT는 ‘착한셔틀 모빌리티’를 이용하는 고객의 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서비스 이용료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이번 시범 사업 대상자 70여 명의 월 평균 부담 비용은 월 32,380원에서 21,520원으로 만원 이상 저렴해지게 된다. 또 이용자 1인당 평균 이동 시간도 약 50분에서 30% 가량 단축된다.

고용개발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중증장애인에게 출퇴근이 지원될 경우 근속기간 또한 약 30% 가량 더 늘어난다고 발표했다.

‘착한셔틀 모빌리티’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승하차시 발열 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25인승 운행 버스의 탑승 인원을 최대 14명으로 제한하고 좌석마다 안전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철저한 방역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착한셔틀 모빌리티’는 내년 3월까지 시범사업을 운영한 후, 서비스 대상을 중증장애인에서 노약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 전 계층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사업 확대 시 이용 고객이 늘어나게 되면 셔틀 운전기사, 장애인 승하차 보조원 등 서비스 운영을 위한 신규 고용 창출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SKT 측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중증 발달장애인 A(38)씨와 A씨 가족들은 '착한셔틀'을 만나고 더이상 아침 출근길이 두렵지 않다. 전용 앱을 통한 예약 한번으로 집 앞에서 근무지인 장애인 보호작업장까지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로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전문 승하차 보조원이 버스 탑승부터 하차까지 동행하고, A씨가 손목에 착용한 GPS 기반 '스마트 지킴이'가 실시간 위치를 알려주기 때문에 가족들도 안심할 수 있다."고 구체적인 실제 사례를 밝혔다. 

한편 SKT는 지난 8월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을 모으는 차원에서 혁신스타트업들과 임팩트업스를 출범한 바 있다. 임팩트업스는 사회문제를 기술로 해결하는 혁신 스타트업들에게 사회적가치를 명확히 규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성장을 돕는 상생협력 모델이다. 

임팩트업스 참여사인 센시는 시각장애인용 점자변환소프트웨어를 개발한 회사다. 이 기술로 점자 콘텐츠 제작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며 300페이지 책 한권을 하루면 만들 수 있게 됐다. 

센시는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을 개선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불평등 해소에 일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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