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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앨범 산’ 마음의 고향을 걷다…대청호 오백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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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앨범 산’ 마음의 고향을 걷다…대청호 오백리길
  • 박현택 기자
  • 승인 2021.02.0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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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사진제공 : KBS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CBC뉴스] 우리나라 중심부에 자리해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로 예부터 충청 지방의 핵심 도시인 대전광역시. 푸른 산줄기를 울타리 삼은 분지 지형인 대전의 품 안에 자리한 대청호는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인공호수로 내륙의 바다로 불린다. 대청댐이 들어서면서 고향 땅을 떠나야 했던 수몰민 홍미애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장과 대전에서 자라고 터를 잡은 이상은 산악 사진가가 고향 생각 간절해지는 설 명절,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마음을 안고 대청호로 향한다.

대청호를 따라 조성된 대청호오백리길은 약 200km의 도보 길로 총 21구간으로 나뉘는데 그중 대전 지역에 1구간부터 5구간, 21구간이 포함된다. 호수 주변의 자연 부락과 소하천, 산길, 임도, 옛길 등을 굽어 흐르는 대청호오백리길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관광 명소가 되었지만, 동시에 고향 땅이 사라진 수몰민의 애환을 담고 있는 곳. 본격적인 트레킹에 앞서 1구간 들머리에 자리한 대청댐물문화관에서 대청댐의 역할, 대청댐 건설로 사라진 옛 삶과 문화를 살펴본다. 오래된 풍경과 정겨운 사람들이 담긴 사진을 보니 어린 시절의 기억이 선명하게 떠오른다.

1구간 두메마을길은 호숫가를 따라 청남대를 조망하며 산길과 마을 길을 지나 이현동 두메마을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호젓하게 걷기 좋다. 나지막한 지명산으로 오르는 숲길은 흙과 낙엽이 폭신하게 깔려있어 남녀노소 편하게 걸을 수 있다. 이 계절, 나무는 옷을 벗고 앙상해졌지만 그 사이로 드리우는 햇살과 호수 풍경을 가득 품고 있다. 그 모습을 보며 우리네 인생도 모든 걸 움켜쥐려 하지 말고 나무처럼 덜어내고, 내려놓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금빛 윤슬 반짝이는 호수를 조망하며 길게 이어지는 길에는 고향 풍경과 어린 시절의 추억이 아른거린다. 가파르지 않은 오르막이어도 조금 힘들어지려 하면 금세 내리막이 나타나 지루함이 없다. 대청호오백리길의 길목에는 리본과 이정표가 잘 표시되어 있고, 길을 잃거나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국가지점번호판에 적힌 숫자로 현재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서 안전한 트레킹이 가능하다.

대전 도심 가까이 자리한 덕분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자연의 쉼터가 되어주는 대청호. 대청호오백리길은 구간별로 코스가 꽤 길지만 트레킹의 난도가 높지 않고 어디서든 쉽게 드나들 수 있다. 덕분에 체력이 따르는 만큼만 걸을 수 있고, 또 어디를 선택해서 걸어도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늘 반갑고도 포근하게 맞아주는 고향의 품과 같은 대청호를 ‘영상앨범 산’에서 만나본다.

KBS 2TV ‘영상앨범 산’은 7일 오전 7시 20분에 방송된다. 

 

CBC뉴스ㅣCBCNEWS 박현택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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