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00:05 (월)
  • 서울
    Y
    17℃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H
    15℃
    미세먼지
  • 광주
    R
    16℃
    미세먼지
  • 대전
    H
    17℃
    미세먼지
  • 대구
    H
    15℃
    미세먼지
  • 울산
    H
    14℃
    미세먼지
  • 부산
    H
    14℃
    미세먼지
  • 강원
    H
    14℃
    미세먼지
  • 충북
    H
    19℃
    미세먼지
  • 충남
    H
    18℃
    미세먼지
  • 전북
    R
    18℃
    미세먼지
  • 전남
    R
    15℃
    미세먼지
  • 경북
    H
    15℃
    미세먼지
  • 경남
    H
    17℃
    미세먼지
  • 제주
    R
    18℃
    미세먼지
  • 세종
    H
    16℃
    미세먼지
단박제보
단박제보
제목 작성자 날짜 결과
유통비밀  비밀 쿠팡로켓배송을 이용했더니 택배가 길바닥에 버려진채로 발견됐습니다. 김태준단박접수 2024-04-26 22:26
정부&공공기관비밀  비밀 축대, 옹벽, 담장의 차이 김설아단박접수 2024-04-25 22:21
항공&여행 주한 베트남 국가 관광청, 이유진 신임 사무총장 임명 한가은단박접수 2024-04-16 11:16
건설 대우건설 불법파견행위 및 대우건설 하청업체에 불법파견,불법하도급 조사중 류형도단박접수 2024-04-15 21:10
통신&OTT비밀  비밀 제보합니다. 김광현단박접수 2024-04-12 12:28
정부&공공기관 공정위제보 1년이 지나도록 조사 미개시. 조사공무원 기피신청도 안돼. 랑봉수단박접수 2024-04-03 00:03
정부&공공기관비밀  비밀 중소기업의 국가기술표준원 상대 소송 강지수단박접수 2024-04-02 07:55
전체 04년생 유튜버 유진 한국사회 비판 한국 공무원비판 위험한 사람 유진게시완료 2024-04-02 00:29
기타비밀  비밀 광주신용보증재단의 갑질 김동관단박접수 2024-03-28 12:00
기타비밀  비밀 우리 금융그룹의 갑질과 SPC로 채권 빼돌리기 류근희게시완료 2024-03-19 16:43
전체비밀  비밀 저도 코인환전으로 당하진 않았지만 의심이 됩니다. 김성엽추가자료요청 2024-03-13 21:46
서비스비밀  비밀 기아 차량 리스후 2주만에 시스템장애 발생 리스회사 기아회사 누구도 책임이 없다고하네요 이명헌추가자료요청 2024-03-06 16:01
전체비밀  비밀 불법 무허가 영업의 온상 경주 화랑의 언덕 김주영추가자료요청 2024-03-04 18:12
지자체 주민의 민원처리를 중구청은 모르쇠로 일관 고태혁게시완료 2024-03-01 08:00
기타비밀  비밀 등록된 상표를 16년간 사용했는데도 상표권을 무효라고 합니다. 조문자추가자료요청 2024-02-16 23:55
기타비밀  비밀 억울하게 전과가 생기게될판 ㄱㅎㄱ게시완료 2024-02-12 17:48
전체 골프장클럽하우스현관비리 차영호추가자료요청 2024-02-02 15:48
자동차 제조사가 고객의 차를 부수고 또 부수고 이제는 사기행각까지? 이정환추가자료요청 2024-02-01 01:04
기타비밀  비밀 캐나다 밴쿠버에서 한인 업주에게 갑질과 횡포를 당했습니다. 손정환게시완료 2024-01-29 14:47
기타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앞 도로 대형화물차 버스 밤샘주차장화 남 정식게시완료 2024-01-28 14:15
icon 제보하기
‘이슈픽 쌤과 함께’ 김서형 박사, 백신 탄생 뒤 전염병 흐름은 어떻게 바뀌었나?
상태바
‘이슈픽 쌤과 함께’ 김서형 박사, 백신 탄생 뒤 전염병 흐름은 어떻게 바뀌었나?
  • 박은철 기자
  • 승인 2021.02.28 17:4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 : KBS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사진제공 : KBS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CBC뉴스] 미국 루즈벨트 대통령, 소설가 김유정, 러시아 표트르2세 이 세 사람의 공통점은 뭘까?

바로 ‘소아마비’, ‘결핵’, ‘천연두’ 등 치명적인 전염병에 걸렸던 사람들이다. 만약, 당시에 ‘백신’이 있었다면 세 사람의 인생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코로나19로 촉발 된 백신의 중요성. 지구촌을 위기에 빠뜨렸던 치명적인 6가지 전염병 ‘천연두’,‘홍역’,‘광견병’,‘소아마비’,‘결핵’,‘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을 통해 우리는 역사 속에서 전염병의 위기에 어떻게 대처했고, 백신의 탄생 뒤, 전염병의 흐름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질병사 연구가 김서형 박사와 함께 짚어본다.

# 신이 인간에게 내린 벌? 유행성 전염병의 시작 -천연두, 홍역

‘전염병이 한 지역이나 국가에 국한되지 않고, 전 지구적으로 유행하는 상태’ 바로, ‘팬데믹’이다. 

1948년 WHO 설립 이후, 팬데믹은 인류 역사상 3번 선포되었다. 1968년 인플루엔자(홍콩독감), 2009년 신종플루, 2020년 코로나19가 바로 그것이다. 그렇다면 이전엔 팬데믹이 없었을까?

전문가들은 인류 역사 속 최초의 팬데믹으로 ‘천연두’로 꼽는다. 천연두는 당시 로마제국 인구의 10% 약 5천만 명이 사망할 정도로 높은 치사율을 기록했다. 원인도 치료법도 없는 막막한 상황.  당시 사람들은 천연두는 신이 인간에게 내리는 벌이라 생각했다. 굿이나 미신 등 여러 방법을 동원했지만 효과는 없었다.

그러다 1976년 5월,  영국의사 제너는 우두(소와 관련된 급성 전염병)에 걸린 사람은 천연두에 걸리지 않는 다는 소문을 듣는다. 8세 소년에게 우두 고름을 상처에 문지르고, 천연두 균을 주입 했다. 바로 인류 최초의 백신이 탄생한 순간이었다. 전염병=귀신이라고 믿었던 병은 천연두뿐만이 아니었다. 

조선왕조실록 상 가장 많은 기록이 남겨진 병, 바로 ‘홍역’이다.  당시 실학자 관료들이 질병연구의 힘을 보탰지만 역부족이었고 홍역 백신은 1963년에 등장했다. 

# 2세대 백신의 탄생 -광견병 백신

과거 전염병은 인간과 친숙한 동물에서 유래했다. 인간과 개가 함께 살기 시작한 건 3만여년 전. 개가 인간의 영역에 들어오면서 함께 등장한 질병이 바로 ‘광견병’이다.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진 동물에게 물려서 생기는 질환으로 공격성, 착란, 발작, 공수병 증상과 함께 치사율 100%을 보이는 아주 무서운 병이다. 

우리에게 친숙한 생화학자 파스퇴르는 광견병 백신을 개발했다. 질병의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고 본격적인 백신개발로 합리적 치료법을 제시했다. 광견병에 걸린 토끼의 뇌의 척수를 장기간 건조시켜, 독성이 약화된 백신(약독화백신)을 개에게 주입해 광견병 예방효과를 확인했다. 천연두에 이은 2세대 백신의 탄생이었다.

# 백신시대를 열다 -소아마비 백신

‘소아마비’는 폴리오바이러스에 의한 신경계 감염병이다, 1940년, 미국 전역으로 급속히 소아마비가 퍼졌다.  당시 사람들은 도시 전체를 대 혼란으로 빠트린 소아마비를 원자폭탄에 버금가는 공포라고 했을 정도다. 

소아마비 백신이 연구가 활성화되기 시작한 건 1948년. ‘조너스 소크’ 박사의 지휘 아래 미국역사상 대규모의 임상실험이 시행되었다. 2만 여명의 의사 및 공공 보건 관계자, 6만 4천여 명의 학교 관계자, 약180만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실험은 성공적이었고, 그 결과 소아마비 발생건수는 1961년 160건까지,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특히, 소너박사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특허권을 행사하지 않았다. 그가 남긴 유명한 말은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다. “태양에도 특허권을 낼 건가요?” 

# 노벨상을 받다- -BCG 결핵백신

1962년부터 생후 4주 이내 모든 신생아를 대상으로 접종을 의무화한 백신이 있다. 바로 불주사 ‘BCG’백신. BCG백신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전염병과 관련이 있다. 바로 ‘결핵’ 이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폐가 주로 감염 되며 18세기 중반 산업화 이후  전 세계 적으로 확산 되었다. 

독일의 세균학자 ‘로베르트 코흐’는 아내가 생일선물로 준 현미경을 이용해 결핵균을 발견하면서 결핵 백신 연구에 서막을 열었다. 그는 질병이 세균에 의해 발생한다는 것을 입증한 세균학의 창시자였다. 이 연구를 바탕으로 코흐는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고 그가 발명한 투베르쿨린 반응검사는 결핵 유무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지금까지 널리 이용되고 있다. 

# 왜, 백신을 거부하나 -MMR백신논쟁과 약 안쓰고 아이키우기 운동

백신 하나가 만들어지기까지 수많은 시간과 노력, 인원이 필요하다. 그런데 인류 역사상 무려 40개 이상의 백신을 개발한 과학자가 있다? 그 주인공은 미국의 ‘모리스 힐먼’ 박사. A형 간염, B형 간염, 수두, 폐렴 등..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백신 개발을 했다. 

딸의 목을 통증을 직감적으로 깨닫고 샘플을 채취해 최초의 볼거리 예방 백신을 개발한 모리스 힐먼. 이 백신은 볼거리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행한 홍역, 풍진까지 3가지를 예방하는 백신으로 알려졌다. 살아있는 바이러스 균주를 통합한 최초의 백신이며 앞 글자를 따서 ‘MMR 백신’이라고 이름 붙였다. 

그러나 1998년, MMR 백신을 둘러싼 예상치 못한 논란이 일어났다. 바로 영국 의사 앤드류 웨이크필드의 눈문 때문이다. 그는 자신의 논문에서 ‘자폐증 환자 여덟 명 중 다섯 명이 생후 일주일 내 MMR 백신을 맞은 어린이‘라고 주장했다. 

혼란스러운 부모들은 백신 반대 운동에 참여했고 그 결과, 2019년 미국 홍역 감염자 수는 최고치를 기록한다. 과연 이 논문은 사실일까?

2021년 2월 26일, 드디어 한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 됐다.

수많은 인류를 죽음의 공포에서 해방시킨, 역사상 가장 위대한‘공공보건의 승리’이자 과학과 의학의 눈부신 성과, 백신. 과연, 코로나19 백신은 과연 인류를 구한 7번째 백신이 될 수 있을까?

<이슈PICK! 쌤과 함께> 질병사 연구가 김서형 박사편은 2월 28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설명의 神을 만나고 싶다면?
▶핫이슈가 궁금할 때, 지금 클릭!

 

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전투기도 스마트하게"... 무인 시스템 '눈길'
F-15K 슬램이글, 공포의 비행 … '최강은 다르네'
'가장 날카로운 창' 극초음속 미사일, 신세대 무기로 급부상 이유는?
최강 전투기 F-22가 더 강력해질 수 있던 이유
F-22와 F-35를 최강의 반열에 올려준 초강점은?

'네티즌 어워즈'는 매월1일부터 말일까지 진행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투표는 60초이내 집계 반영)

1
Lee Jae Yong 이재용
2,128 득표
1,114 참여
49.5%
2
Lee Boo Jin 이부진
487 득표
138 참여
11.3%
3
Shin Dong Bin 신동빈
478 득표
267 참여
11.1%
4
Chung Yong Jin 정용진
447 득표
163 참여
10.4%
5
Koo Kwang Mo 구광모
324 득표
212 참여
7.5%
6
Chung Eui Sun 정의선
173 득표
136 참여
4%
7
Lee Jay Hyun 이재현
121 득표
56 참여
2.8%
8
Choi Tae Won 최태원
49 득표
37 참여
1.1%
9
Kim Beom Su 김범수
48 득표
33 참여
1.1%
10
Park Jeong Won 박정원
48 득표
43 참여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