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어미 북극곰이 새끼 북극곰들을 돌보는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환경오염이 가속화될수록 지구에서 북극곰을 볼 수 없어진다는 말은 만연한지 오래다. 빙하가 녹아내리면 북극곰이 설 땅이 없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빙하가 녹으면서 서식지가 줄어들고 북극곰의 근친교배 사례가 늘어 '유전적 다양성 감소'가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북극곰 멸종을 가속화할 수 있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또한 동족의 새끼 북극곰을 잡아먹는 비극적인 일들도 일어나고 있다. 일각에서는 "환경오염에 대한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콜라 광고 모델인 북극곰을 더이상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영상=로이터·C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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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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