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전 메이저리거 강정호가 키움 히어로즈 소속 선수로 국내 복귀한다.
18일 키움 구단은 "17일 강정호와 2022시즌 선수 계약을 체결했다. 연봉은 최저 연봉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강정호의 연봉은 3000만 원이다.
이어 "18일 오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강정호에 대한 임의해지 복귀 승인도 요청했다"고 밝혔다.
키움 고형욱 단장은 "40년 넘게 야구인으로 살아온 선배 야구인으로서 강정호에게 야구선수로서 마무리할 마지막 기회를 주고 싶어 영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강정호는 KBO 히어로즈 시절 두 차례의 음주운전 경력도 모자라 피츠버그 소속이던 2016년 음주 뺑소니에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해 실형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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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현택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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