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가수 최세연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가수 최세연과 말기암 투병 중인 남편 백성하 씨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최세연의 남편은 신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신장을 거의 잘라내는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남편은 폐까지 암세포가 전이된 상태였다.
최세연은 이에 대해 "처음에 겪었을 때 혼자 많이 울고 무섭고 했는데 점차 그런 생각이 들더라"며 "지금 큰일이 나지 않은 것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싶고 남편이 너무 기적적으로 10년 가까운 시간을 잘 버텨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 최세연 남편은 "지금 한창 아이들하고 더 놀아줘야 하는 상황에도 그러지 못하고 여러가지 상황이 다 제가 만든 것 같아 모든 게 미안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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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현택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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