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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니스
인재근 의원, 입국 후 PCR 검사 관리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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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근 의원, 입국 후 PCR 검사 관리 지적
  • 심우일 기자
  • 승인 2022.09.0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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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자료사진.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코로나19 자료사진=본 기사와 무관.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CBC뉴스] 지난 9월 3일 해외입국자에 대한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의무가 전면 폐지된 바 있다. 

현재 해외에서 유입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을 수단은 입국 후 1일 이내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PCR 검사(이하, 입국 후 검사)가 유일하다. 

질병관리청은 7월 14일부터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에 입국 후 검사 결과 등록 기능을 도입했고 입국 후 검사 결과를 자율적으로 입력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하지만 시스템 도입 이후 약 한 달간 입국 후 검사 결과 등록율은 60.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14일부터 8월 16일까지 해외에서 입국한 95만4,289명 중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에 입국 후 검사 결과를 등록한 사람은 57만8,936명에 그쳤다. 내국인의 34.5%, 외국인의 51.4%가 입국 후 검사 결과를 등록하지 않았다.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의 경우 절반 이상이 입국 후 검사 결과를 등록하지 않은 것이다.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에 입국 후 검사 결과를 등록하지 않은 사람(이하, 입국 후 검사 결과 미등록자)이 실제로 PCR 검사를 받았는지 여부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점이다. 

이를 파악하려면 입국 명단과 일일이 대조해서 추적해야 하지만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일선 지자체에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9월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질병대응센터, 보건소 담당자와 함께 해외입국자 입국 후 검사 관리방안 논의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단기체류 외국인의 연락처가 부정확한 비율이 높다’, ‘양성 시 격리 조치를 우려해 일부 단기체류 외국인이 검사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입국자가 입력한 주소와 입국자가 실제 검사한 의료기관의 지역이 상이한 경우가 많다’는 등의 애로사항이 제기됐다. 해외입국자 방역 관리의 허점이 드러난 것이다. 사실상 입국 후 검사 결과 미등록자의 대다수가 국가 방역망 밖에 놓여 있다는 이야기이다.

인재근 의원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약 1,500만명의 사람들이 해외에서 입국했고, 이 중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사람만 5만3,000명이 넘는다. 입국 후 검사 지침을 어기고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해외입국자 중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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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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