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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미국 뉴욕의 폐수에서 소아마비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발견돼 보건 당국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9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NYT)는 캐시 호컬 미 뉴욕 주지사가 소아마비 퇴치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국가재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치로 인해 응급서비스 종사자, 조산사, 약사 등이 소아마비 백신을 투약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비상사태 선포는 보건 종사자들이 소아마비 접종 데이터를 뉴욕주 보건국에 보내는 것을 의무화해, 주 정부 차원에서 소아마비 접종의 정책 방향을 정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지난 7월 뉴욕시 인근에 있는 로클랜드카운티에서는 소아마비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는 거의 10년 만에 발생한 소아마비 환자였다. 지난달에는 나소카운티에 있는 하수도에서도 소아마비 바이러스가 검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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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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