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BS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210/434651_241107_95.jpg)
[CBC뉴스] 11월 8일 치러질 미국 중간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은 미국 50개주 연방 하원의원 435명과 상원의원 35명, 주지사 36명을 새로 선출한다. 11월 중간 선거는 2024년 대선의 전초전인 동시에 바이든 정부의 신임평가가 될 것이라 분석된다.
이러한 와중에 중간 선거를 앞두고 미국 내에서 캐스팅 보트로 떠오른 지역이 있다. 바로 조지아주(州)다. 지난 대선 당시 경합지였던 조지아주는 이번 선거에서도 공화당과 민주당의 최대 격전지가 됐다. 공화당의 약진 속에서 민주당은 상원 자리를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쟁 열기를 증명하듯 조지아주의 이번 사전 투표율은 4년 전 중간 선거 당시보다 159% 증가했다. 이는 2020년 대선 때보다도 20% 높은 수치다.(10월 22일 기준)
의회 권력 구도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민주당과 공화당의 광고 전쟁 역시 한껏 과열된 모습이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번 중간 선거를 앞두고 양당과 외부 단체가 지출한 정치 광고비는 총 75억 달러(약 10조 원)가량으로 추산된다.(10월 21일 보도 기준) 이는 2018년 중간 선거 당시에 사용됐던 정치 광고비용의 두 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번 주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강윤기 PD 특파원이 공화당과 민주당의 격전이 한창인 조지아주 현지를 직접 방문하고 미국 민심의 향방을 취재한다. 29일 밤 9시 40분 KBS 1TV 방송.
▶한번에 끝 - 단박제보
▶비디오 글로 만드는 '비글톡'
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