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11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국가대표 보컬 김범수가 등장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인다.
이날, 김범수는 1년간 제주도에서 안식년을 가졌던 일화를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연애까지 쉬었냐’는 질문에 그는 "노래 빼고 다 해봤다"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데뷔 이후 20여 년간 '열애설 청정지역'으로 불린다며 웃픈 고백도 털어놓았다.
이어 김범수의 역대급 '결벽왕' 면모에 스튜디오는 초토화됐다. 특히 ‘화장실 청결에 유독 집착한다’는 그는 손을 세 번씩 씻는 것은 물론, ‘이곳’을 아주 정성스럽게 청소한다고 밝혀 서장훈에게 “나를 뛰어 넘는다”는 칭찬을 들었다. 이에 토니 母는 “전부 환자들이다”라며 한숨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 생후 598개월 이상민
12년 만에 월드컵 16강의 신화를 이룬 우리나라. 카타르 월드컵의 첫 단추였던 대한민국 VS 우루과이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이상민X김준호X김종국X김희철이 뭉쳤다. 잠시 후, 온 국민이 열광했던 2002년 월드컵 추억 토크부터 박지성, 손흥민과의 친분 자랑까지 이어진다. 경기가 시작되고부터 ‘축.알.못’ 상민X준호X희철의 축구 바보다운 역대급 허당 질문에 종국은 짜증이 폭발한다. 급기야 준호는 결정적인 순간 상상초월 실수로 모두를 켱악케 했는데 응원 케미마저 폭주한 아들들의 대한민국 VS 우루과이 경기 현장이 공개된다.
♥ 생후 559개월 김종국
해인사를 찾은 탁재훈, 김종국, 이상민, 딘딘, 남창희, 강재준. 알고 보니 ‘스님 축구의 최강자’ 해인사 스님들과 축구 맞대결을 위해 찾아간 것. 대결에 앞서 식사 자리에서도 스님들과 아들들 사이에 묘한 기싸움이 시작되고 서로 견제 하기 바쁘다. 한편, 축구 맞대결 전 몸풀기로 ‘족구 대결’을 시작한 미우새 팀 VS 해인사 팀. 공 앞에서 돌변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스님들의 모습에 아들들은 물론 스튜디오도 깜짝 놀란다. 특히, 스님들의 막강한 족구 실력에 미우새 에이스 탁재훈, 김종국마저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과연 기선제압에 성공할 팀은 누가될지. 미우새 팀 VS 해인사 팀의 예측불허 족구 빅매치가 펼쳐진다.
♥ 생후 519개월 김종민
코요태 콘서트를 앞두고 뭉친 바보 트리오. 김종민을 지원 사격하기 위해 콘서트 무대에 깜짝 게스트로 서기로 했다. 그런데 바보 트리오가 선택한 곡은 바로 SG워너비의 '살다가'. 메인 보컬을 선발하기 위해 그들만의 리그가 펼쳐지는데. 임원희의 대환장 고음 도전에 총체적 난국의 불협화음까지 과연, 세 사람은 무사히 콘서트를 마칠 수 있을지? 모두를 멘붕에 빠트린 바보 트리오의 무대가 공개된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11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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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현택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