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한국전기안전공사, 설 연휴 앞두고 전기재해 예방 나서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설 연휴를 앞두고 사람들의 방문이 잦은 시설을 대상으로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관리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끈다.
공사는 이달 2일부터 설 연휴 마지막인 24일까지 전국 숙박시설, 병원, 백화점 등 여러 사람 이용시설 2만7천여 개소에 대해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명절 기간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전국 60개 전통시장의 6천477개 점포를 대상으로 상인과 이용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전기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노후 설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정부·지자체와 함께 취약개소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펼치는 한편, 연휴 기간 중 대규모 정전이나 화재 등 긴급 재난 상황에 대비해 24시간 상황 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전기안전콜센터를 운영해 국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안산시, 청년들과 지역상권 살리기 나서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청년들과 함께 지역상권 살리기에 나선다.
안산시는 지난 11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지역상권 라이브 커머스' 발대식을 가졌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상권에 새로운 마케팅 방식을 도입해 청년기획자를 발굴·양성하고 지역상권별 고유 상품 및 브랜딩을 개발해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총 1억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문 업체와 계약을 완료하고 총 20명의 청년기획자를 모집했다.
청년기획자와 전문 멘토단은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15개소를 대상으로 시장조사부터 라이브커머스 상품개발, 방송기획, 연출 및 송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인천광역시, 지진방재대책 강화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지난 9일 강화군에서 발생한 규모 3.7 지진을 계기로 2023년도 인천시 지진방재대책 강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번 강화군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으나, 유감 신고만 35건이 접수됐다고 한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사태와 관련에 만약의 사고를 대비해 안전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지진 발생 시 대규모 피해 예방을 위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사업의 사업 규모 확대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2011년∼2022년까지 총 577건의 내진보강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도원체육관, 문학IC 1·2교, 갈산1동행정복지센터 등 총 39개소(예산 53억원, 군·구 예산 포함)에 대해 내진보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군·구의 내진성능 확보율(55.2%)이 저조함에 따라 사업 대상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예산은 군·구별 추경과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소방안전교부세 등을 통해 마련한다.
시는 공공시설물 뿐만 아니라, 민간건축물에 대한 내진보강대책으로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과 민간건축물 내진보강 비용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한번에 끝 - 단박제보
▶비디오 글로 만드는 '비글톡'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ko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