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16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오늘저녁'에서는 텍사스 바비큐 맛집을 소개한다.
산세 깊기로 유명한 제천의 어느 산속. 산하면 등산객들 발길 사로잡은 여느 흔한 맛집을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이곳에는 스케일부터, 맛까지 아주 남다른 대박집이 있다. 연 매출 무려 20억 원을 올리고 있다는 대박집의 대표메뉴는 바로 텍사스 바베큐.
마치 겨울 캠핑을 온 거 같은 인테리어와 분위기, 그리고 거기에 딱 맞는 바비큐까지 정통으로 즐길 수 있으니 온종일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브리스킷(차돌양지)을 소금과 후추로만 간을 한 후 장시간 훈연해 살결을 부드럽게 만드는 방식이 바로 텍사스식 바비큐 스타일. 부드러운 고기 맛에 육즙 대폭발, 한입 먹은 손님들은 하나같이 감탄사만 연발한다.
그 맛의 비결은 바로 2년간 숙성한 참나무. 숙성을 해야지만 불순물이 빠져 고기를 훈연할 때 제대로 된 참나무 향을 입힐 수 있다는데. 게다가 질 좋은 고기를 들여와 손질부터 훈연까지 모든 과정이 수작업이다. 많은 양의 고기를 일정한 온도와 습도에 맞춰 조리해야 하다 보니 주인장의 피나는 노력까지 더해진다.
여기 바비큐 대박집 주인장, 홍현선(43세) 씨. 평소 캠핑을 즐겨하며 장작불에 요리하는, 특히 바비큐 음식에 매력을 느껴 식당을 시작하게 됐다. 대형 바비큐 그릴을 직접 개발해 특허받는 등 10년이 넘는 세월을 바비큐 연구에 올인, 텍사스식 바비큐로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현선 씨의 특별한 비법을 '대박의 비밀'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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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