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이스포츠, 야구 등 다양한 스포츠와 파트너십 확대”
“생태계 확장 주력할 계획…국내외 다양한 유망 프로젝트 발굴 및 지원”
[CBC뉴스] 블록체인 프로젝트 칠리즈가 국내 스포츠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국내 여러 분야의 스포츠팀을 생태계에 합류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칠리즈가 진행하고 있는 F2E(Fan to Earn)는 팬덤경제를 뜻한다. F2E는 스포츠구단 등의 지식 재산권에 디지털 자산을 아우르는 새로운 'earn'이다.
칠리즈는 소시오닷컴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스포츠 구단과 팬 사이를 연결하는 창구역할을 하고 있으며 F2E(Fan to Earn) 토큰의 신기원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해당 구단의 토큰을 보유한 팬들이 투표 등을 통해 직접 구단의 운영에도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은 매력요소로 손꼽힌다.
칠리즈 측은 지난달 칠리즈 2.0체인을 공식 선보인 이후 칠리즈랩스를 통해 5천만달러(한화로 약 670억원) 규모로 인큐베이팅 및 투자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전한 바 있다. 이는 당시 국내 시장 진출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시그널로 받아들여졌다.
칠리즈 측 관계자는 본지의 “국내 스포츠팀 생태계 합류 계획있나?”라는 질의에 “현재 K리그를 비롯한 국내 스포츠 구단 및 관계자와 긍정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선 기업 구단을 중심으로 협업을 맺어갈 예정이며, 축구, 이스포츠, 야구 등 다양한 스포츠와 파트너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본지는 또 칠리즈 2.0 출시 완료 이후의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칠리즈 측은 “생태계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며, 국내외 다양한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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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ko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