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철 기자]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10월 네티즌 어워즈 기업인대상 부문에서 압도적인 표 차이를 보이며 고공비행 중이다.
6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이재용 회장은 440표를 얻으며 57.3%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득표 수 104, 득표율 13.5%로 2위,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이 득표 수 51, 득표율 6.6%로 3위에 올라 있다.
이어 4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득표36, 4.7%), 5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득표32, 4.2%), 6위 구광모 LG그룹 회장(득표30, 3.9%), 7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득표26, 3.4%), 공동 8위 이재현 CJ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득표17, 2.2%), 10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득표15, 2%) 순이다.
한편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동으로 향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추석 연휴 동안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 이집트 중동 3개국을 찾아 글로벌 현장 경영을 펼쳤다.
이재용 회장은 "중동은 미래 먹거리와 혁신 기술 발휘 기회로 가득 찬 보고"라며 "'글로벌 삼성'의 미래를 건 최전선에 있다는 마음으로 과감하게 도전하자"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2의 중동 붐’이 예고된 가운데 그 기회를 잡기 위한 이 회장의 적극적인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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