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철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0월 네티즌 어워즈 기업인대상 부문 순위에서 7위에 올라 있다.
14일 오전 11시 7분 현재 정의선 회장은 65표를 득표, 3.2%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기업인대상 부문 1위는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으로 1253표 득표, 62.6%의 득표율이다. 2위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으로 154표 득표, 7.7%의 득표율이다.
이어 3위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145표, 7.2%), 공동 4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101표, 5%), 6위 구광모 LG그룹 회장(29표, 3.9%), 8위 이재현 CJ그룹 회장(40표, 2%), 9위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33표, 1.6%), 10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32표, 1.6%) 순이다.
한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14일 취임 3주년을 맞이했다.
정의선 회장은 취임 이후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면서 양적 성장을 이뤄낸 것은 물론, 전기차·로봇·SDV(소프트웨어 중심차량)·자율주행 등으로 투자를 확대하며 미래 성장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는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으며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과 함께 한국 자동차 역사상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톱3 제조사’ 타이틀도 얻었다.
현대차·기아는 올해도 9월 누적 기준 548만대를 판매하며 매 분기마다 최대 실적을 경신중이다. 증권가에선 올해 양사 합산 연 매출이 사상 처음 260조원, 영업이익 26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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