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철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12월 네티즌 어워즈 기업인대상 부문 공동 9위에 올라 있다. 일론 머스크는 30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55표를 얻어 1.5%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기업인대상 부문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1939표, 54%), 2위는 구광모 LG그룹 회장(399표, 11.1%), 3위는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351표, 9.8%)이다.
이어 4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218표, 6.1%), 5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211표, 5.9%), 6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167표, 4.7%), 7위 이재현 CJ그룹 회장(134표, 3.7%), 8위 최태원 SK그룹 회장(59표, 1.6%), 공동 9위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55표, 1.5%) 순이다.
한편 일론 머스크의 정치적 영향력이 이전보다 올해 훨씬 더 커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24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인수로 머스크가 내년 대선에서 정치적 영향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머스크가 440억 달러(약 57조3300억원)를 들여 인수한 X를 통해 아직 큰 이익을 얻지는 못했으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소셜 미디어(SNS) 플랫폼 중 하나를 지배하는 ‘게이트 키퍼’가 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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