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1월 네티즌 어워즈 기업인대상 부문 6위에 올라 있다. 정의선 회장은 18일 오전 10시 19분 기준 138표를 얻어 4.5%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기업인대상 부문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1691표, 54.7%), 2위는 구광모 LG그룹 회장(374표, 12.1%), 3위는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256표, 8.3%)이다.
이어 4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196표, 6.3%), 5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143표, 4.6%), 6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138표, 4.5%), 7위 이재현 CJ그룹 회장(104표, 3.4%), 8위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67표, 2.2%), 9위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66표, 2.1%), 10위 최태원 SK그룹 회장(59표, 1.9%) 순이다.
한편 정의선 회장은 "수소는 우리가 아닌 후대를 위해 준비해 놓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선 회장은 지난 8일(현지시간) 현대차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 Ease every way'를 주제로 연 '미디어 데이'에 참석했다.
이날 기자들이 정의선 회장에게 '그룹 차원에서 특별히 수소에 신경을 쓰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묻자 그는 "수소는 저희 대가 아니고 저희 후대를 위해서 준비해 놓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룹에 전할 메시지를 묻는 질문에는 "우리가 안전을 위해서 IT를 많이 접목시킨 것이기 때문에 갈 길이 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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