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철 기자]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1월 네티즌 어워즈 기업인대상 부문 10위에 올라 있다. 서정진 회장은 28일 오전 11시 19분 기준 92표를 얻어 1.9%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기업인대상 부문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2353표, 49.5%), 2위는 구광모 LG그룹 회장(592표, 12.5%), 3위는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378표, 8%)이다.
이어 4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336표, 7.1%), 5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319표, 6.7%), 6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246표, 5.2%), 7위 이재현 CJ그룹 회장(176표, 3.7%), 8위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164표, 3.5%), 9위 최태원 SK그룹 회장(93표, 2%), 10위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92표, 1.9%) 순이다.
한편 서정진 회장은 지난 14일 강원 강릉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퓨처리더스 캠프에 연사로 참석해 셀트리온홀딩스의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이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초에는 셀트리온홀딩스를 나스닥에 상장시키라고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고 말했다.
그는 "나스닥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 중 5조원을 시드머니로 활용해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에 출자할 계획"이라며 "여기에 해외 투자자들을 대규모로 유치해 100조원 펀드를 결성할 방침"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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