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이끈 핵심 측근 그룹 '개국공신'들이 차기 정부의 내각과 대통령실, 당에 주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명 당선인의 비주류 시절부터 관계를 맺어온 '7인회' 의원들이 당에 남아 당정 관계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이 새로운 정부 출범을 앞두고 있다. 이번 정부의 구성에 있어 이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견인한 핵심 측근 그룹, 이른바 '개국공신'들이 주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 그룹은 이 당선인의 오랜 정치적 동지로, 내각과 대통령실, 그리고 당의 주요 직책에 전면 배치될 예정이다.
이 당선인의 비주류 시절부터 함께해 온 '7인회'는 이번 정부 구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호, 김영진, 문진석 의원과 김병욱, 김남국, 이규민, 임종성 전 의원으로 구성된 이 그룹은 차기 정부에서 임명직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어 내각 입각 가능성은 낮지만, 당에 남아 당정 관계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김병욱 전 의원은 대통령실 정무수석 임명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며, 김민석 최고위원은 차기 국무총리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최고위원은 이 당선인의 정책위의장을 지내며 정책을 설계한 바 있으며,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차기 원내대표 선출도 관심사다. 이재명 정부의 첫 원내 사령탑으로 여당의 국회 전략이 좌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조승래, 김성환, 김병기, 서영교 의원 등이 출마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당 대표 선출에도 박찬대 원내대표와 정청래 의원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대통령실 비서실장에는 강훈식 의원이 낙점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의원은 경선 캠프에서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선거 전략을 이끌었고, 선대위에서 종합상황실장을 맡아 선거 상황을 총괄했다.
이와 함께 차기 내각 구성에도 현역 의원 출신의 입각이 검토되고 있으며, 이 후보의 정치적 출발지였던 '경기·성남 라인' 인사들의 역할도 주목받고 있다.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이 정책실장 유력 후보로, 김현지 보좌관과 김남준 전 당 대표실 정무부실장이 대통령실에서 보좌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정진상 전 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현재 재판 중인 관계로 공식 직책을 맡기 어려울 전망이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